독도야 미안하다 …..

독도야 미안하다 — 영화제목 그대로 영화를 보고나서 감상 후기를 쓴다고 하면 제목과 같이 ” 독도야 미안하다 ” !!!

그시간 마산씨네마에서 이 영화를 본 사람은 나를 포함해 단 두명이었다. 그래서 독도야 미안하다.
지난 여름 독도를 선상에서 방문했을 때의 감동이 그대로 전달되었는데 독도가 이미 우리땅이 아닌 것 같아서 독도야 미안하다.
독도를 지키고, 지키기위한 어린 대학생들의 작은 노력에 아무 보탬도 해주지 못해서 독도야 미안하다.
독도야 미안하다 를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훔쳤지만 그래도 내가 해 줄게 없는 것 같아서 독도야 미안하다.


정말 우리는 독도를 지킬 수 있을까.

영화 내용 중의 하나,, 시네마현 다케시마의 날 제정 반대 시위를 인사동에서 개최하려고 하는데 인사동 상가 협회에서 반대를 해서
반대 시위를 못했단다. 왜냐하면 인사동에는 일본 관광객이 많이 오니까 다케시마의 날 제정 반대 시위를 하면 매상에 영향을 준다고..
그렇지.. 우리는 돈만 벌면 되지, 독도가 어떻게 되던, 민주주의가 어떻게 되던, 우리 나라의 정체성이 어떻게 되던 ..

이 죽일놈의 나라가 되어서 정말 ” 독도야 미안하다”…. 난  뭘 할 수 있지..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