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테베즈와 변치않는 우정”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말이 통하지 않으면 우정을 쌓을 수 없을까? 박지성과 카를로스 테베스의 경우를 보면 정답은 분명 ‘아니다’이다.지난 주말 발간된 <맨체스터 리뷰>에는 특이한 사연이 실려 있었다. 오는 1월 28일 웸블리 경기장에서 벌어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칼링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박지성과 테베스의 우정이 관심을 모은 것이다.잘 알려진 대로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 그리고 테베스는 진한 우정을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 리뷰>는 박지성과 테베스의 우정이 갖는 특수성을 언급했다. 바로 에브라의 통역이 있어야만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박지성은 같은 팀에서 뛰지 않고, 말이 잘 통하지 않지만 테베스와의 우정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유나이티드 리뷰>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테베스를 에브라와 함께 만나고 있다”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하지만 박지성은 직접 만남이 아닌 핸드폰을 통한 의사 소통에는 문제가 있다는 점도 함께 밝혔다. 그는 특히 “그에게 문자를 보낼 수는 없다. 테베스는 여전히 영어를 하지 못하고, 나도 스페인어를 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박지성과 테베스는 올 해 한 방송사의 다큐멘터리에서도 진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직접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친밀한 사이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두 사람의 경우를 보면 완벽하게 말이 통하지 않아도 우정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지성이 큰 무대에가서 그릇도 커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사람과 사람관계는  마음과 진실성이 언어보다 중요한것 같군요 ㅎ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