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가는 것만 잘해요,,,

북한이 1년 3개월 동안 중단돼 온 군사 실무회담을 갖자고 전격 제안했습니다.
개성공단의 통행,통신,통관 문제를 해결하자는 겁니다.

북한은 오늘 오후 군사실무회담 북측 단장 명의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개성공단의 통행,통신,통관 등 이른바 3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오는 26일 개성공단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자는 것으로 그동안 북한의 태도와 달리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개성공단의 자유로운 통행, 신속한 통관, 그리고 인터넷 사용 보장 등을 의미하는 3통 문제의 경우 지난 2007년 남북총리회담 등에서 이미 합의된 사안입니다.
하지만, 현 정부 출범 이후 구체적 이행방법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통일부 등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북측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곧 답신을 보낼 계획입니다.
일단 북측 제안을 원안대로 수용할지, 다음 달 1일 개성공단 실무회담 이후로 회담을 미루는 것을 역제의할지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남북 군사실무회담은 지난 2008년 10월 대북 전단살포 문제 협의를 위해 판문점에서 열린 이후 지금까지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