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장군님…

미국이 우릴 침략한다고 보세요? 아유 웃겨…
우리가 가장 두려워 해야 될 적은 북한과 중국이랍니다. 북한은 한번 침략했으니 또 침략하지 않는다는 법이 없죠. 그래서 유비무환이 필요한거고…
우리는 아직 북한을 막을 힘이 부족하답니다. 북한은 똘똘 뭉쳤고 우리는 각자 개인주의라서 혼란이 생기면 우리가 불리하거든요. 더구나 북한편 드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서 전쟁나면 아마 남한은 갈라질거예요.
님같은 분도 그 중에 하나겠죠…전쟁나면 같은 동포끼리 왜 싸우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전쟁일으킨건 누군데… 그 생각도 못하는 사람들이 한심하죠.
중국은 우리나라를 업신여기며 언젠가는 중화문화권으로 복속시킬 계략을 꾸미고 있습니다. 동북공정이 대표적인 예이죠. 중국은 북한을 영원히 꽁꽁 묶어서 통일을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은 우리를 동맹국들과 이간질 시키려고 발톱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겁니다.

님은 미국이 무기를 우리에게 팔아먹는게 죄라고 보세요?
그건 잘 몰라서 하는 말이구요 미국의 최신무기들은 돈주고도 못사는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미국은 왠만한 나라에는 자국의 최신무기를 팔지 않습니다.
이번에 울나라가 들여온 F-15K를 가진 나라도 지구상에 손꼽을 정도밖에 없습니다. 믿음이 안가는 나라들엔 전략무기 수출제한이라는게 있어서 돈을 아무리 많이 싸들고 애원해도 팔지 않거든요.

미국은 일본으로 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줬고 6.25때는 자신들의 아들들을 보내 6만명이 넘게 머나먼 타향에서 전사했죠. 세상에 그런 고마운 나라가 어딨나요?
우리나라 같으면 6만명 죽는데 내보낼까요? 어림도 없죠?
그 덕분에 우린 경제발전을 이루어서 12위의 국가로 올라섰죠. 그동안 미국이 지원해준 기술과 인력 돈 격려 등은 돈으로 못사는 값진거랍니다.
님은 그 모든게 자국의 이익 때문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너무 억지 아녜요?
우리가 이익이 더 많았구요, 자국의 이익때문이라도 우리 이익과 맞으면 된거죠.
미국이 그 힘으로 히틀러나 히로히토처럼 세계전쟁을 일으키고 우리같이 힘이 약한 나라를 공격하고 했다면 인류는 어떻게 됐을까요?
아마 멸망하고도 남았을겁니다.
미국이 이라크나 아프간을 침공한것도 불만이시겠군요…
하지만 그건 테러에 대한 보복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9.11이 터져서 2천명이 죽고 대한항공이 납치당하고 초고층 건물이 두개가 무너졌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핵폭탄을 날리라고 했을걸요?

그리고 미국이 우리에게 무역압력을 넣는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우리와 미국과의 무역에서 우린 항상 흑자였습니다. 흑자가 뭔지 아세요? 이익이거든요..우린 미국과의 수출로 계속 이익만 봤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살게 된거구요. 미국이 가끔 우리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그러는건 알지만 그건 국가간에 있을 수 있는 문제들이거든요? 어느 나라나 그런건 다 있어요. 그게 국제적인 힘의 논리지만…미국은 그 힘에 비해서는 정직하게 하고 있는겁니다.
미국을 좋아하건 싫어하건 님의 마음이겠지만 미국을 너무 깎아내리고 적처럼 말하는 모습은 좀 유치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