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시장에선 내국인이든 불체자이든 동급 대우받습니다

작은 영세 건설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이고 불경기이지만 제가 사는곳은 겨울에도 그리 많이 춥지 않고   인근 에 제철소와 항만과 아파트 공사가 많어  일감이 좀 있습니다 문제는 부족한 일손발생시  인력에서 데려다 쓰는데요 인력에서 오는 사람들중엔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도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엔  영세 많은  건설사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공사를 진행하는 형식인데요 다른 건설사에선  정식으로 외국인을 고용해  쓰고 있는곳도 있습니다 숙소 제공하구요  그리고 하루 일당 3-4만받고 일합니다 숙소야 어차피 현장 사무실 한켠에  마련해주는것이니  크게 부담이 안되구요 식사도  어차피 저녁밥을 모든 근로자에게 제공하는것이니 별반 차이는 없구요 문제는 인력에서 외국인들을 데려다쓰면 저희 동네에선 8만원  고대로 줍니다  그 금액은 한국 근로자와 같습니다 외국 근로자들의 장점은  군말없이 일을 한다는것 물론  한국 근로자들처럼 한분야에서 오래 일한 베테랑들이 아니라 돈을 벌기위해 일을 배워서 하는 사람들이라 일의 능률은 떨어지지요 그리고 언어적 소통이 문제구요 인력비를 한국 근로자들과 똑같이 8만원 받는것과  취직을 해서 3만원 받아가는게 이득일까요 문제는 신분이 불체자이냐 아니냐입니다 정식으로 취업을 한 외국인들은 첨부터 그들이 한일을 정해져 채용된것이지요 하지만 불체자는 아니지요 원래 없던 자리인데  합석을 한꼴이라는것이죠 결국  불황인 건설 경기때문에 노는 사람들 중에  분명  불체자들이  앉은 그 자리때문에손해 보지 않아야 할 서민들이 생긴다는겁니다 여기서 분명  그럼 안쓰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인력소는 일단  일을 하든 안하든 인원 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인력이 곧 돈이니  언제든지  가용할 인력 인원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결국 인원확보를 위해  불체자들 역시 고용을 한다는것이지요 고용을 하게 되면  이탈을 막기위해  일을 내보내주어야 하구요 결국 불체자때문에  일에서 밀려 쉬게 되는 사람이 생겨날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일자리 하나를 …큰돈을 안주어도 되는곳에 준다는겁니다 그들의 신분이 떳떳하다면  그들은 고마운 존재일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데  어찌 하겠습니까…. 똑같은 조건 하에서  내국인 근로자를 쓸까요 아님 불체자를 쓸가요 참 난감한 문제입니다 불체자가 많아 지는 이유가 이것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불체자가 되어도  합법적인 루투보다 하루 대비 2배이상을 받을수있다면 불체자가 되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