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이 베트남인인데요… 여기 사람들.. 문제많네요

동남아시아인과 우리는 같은 아시아인입니다. 베트남,필리핀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을 왜 혼혈이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 남친은 자기 여동생이 한국에 시집와서 5년 뒤 여동생 부부에게 초청되어 또다른 형제와 어머니(제 시어머니 되실 분)와 함께 한국에 온 사람인데요.. 범죄같은 것도 안 일으키고 그냥 매형되는 분이 슈퍼하시는데 제 남친도 거기서 열심히 일하면서 돈도 많이 벌었구요..당장 결혼할 수 있을 만큼. 저한테 얼마전에 프로포즈해서 결혼 생각 중인데요.. 베트남인과의 결혼에 대해서 생각 중에 여기 게시판 글을 보게 되었네요.. 정말 섬뜩하네요.. 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인종차별적일 수가 있죠?? 외노자랑은 결혼하면 절대 안된다니??? 어디 법입니까 그게 대체??? 제 남친의 친구들도 지금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전부 한국여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한국여자들 정말 예쁘다고  저보고 소개해 달래는데.. 몇몇 분은 한국에 와서 열심히 일해서 돈많이 벌은 다음 한국여자들과 결혼한 거 봤구요. 저도 베트남어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이 순박한 사람들이 한국에서 힘들게 차별받으면서 살아갈 걸 생각하니까 갑자기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베트남인과 결혼하면 무조건 매매혼, 사기혼 이런 생각하지 마시고 저희같은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베트남인이랑 결혼하면 전부 하류층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대학까지 나왔고 길가다 스카우트도  5번 당했을 만큼 외모도 괜찮다고 봅니다..우리집도 꽤 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