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송을 보고…

저는 중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중국 방송을 보면서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 북한 전문가들이 하는 말들을 심심치 않게 듣게
되는데요,

그들이 그러더라구요.
이번 대북 결의안 초안에서 주의할만한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북한 반입을 금지하는 품목에서
‘사치품’이 있다구요.
보통 이라크나 다른 나라들 UN결의안과는 다른 점이라고(하더라구요)하는데,
북한 주민은 굶어죽어가고 있는데
김정일을 필두로 간부들은 세계 유명한 명품,일본 전기제품, 사치품을 쓴다구…
윗글에서 탈북자가 쓴 글에서도 김정일에게 벤츠가 40몇대라구 한걸 보면
그런 것들은 다 중국을 통해서 들어간다고 합니다.
중국이 북한의 뒤에서 버티고 있는이상 북한 정권의 붕괴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여튼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북한을 가리켜 그러더라구요.
& #30219;狂國家라구요.
한국말로 번역하면
“제정신이 아닌, 미친 국가”라고 말끝마다 그렇게 하더군요.

북한 보통 사람들은 우리민족입니다.
하지만 김정일을 위시한 권력층은 절대로 민족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자기 정권의 유지를 위해 같은 민족(그들이 우리를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하는지조차 의심스럽지만)을 향해, 한반도의 운명을 가지고 장난치는 그들에게 같은 민족이라고 하는 것 조차 화나네요.

하여튼 미친 사람들에게 보통사람의 윤리나 도리 운운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미지근한 자세를 갖고 있는 우리 나라 정치인들을 믿으려니 정말 마음이 안 놓이네요.

중국이 미국이 일본이 그리고 러시아가 우리를 지켜줍니까?
그들도 결국 남일 뿐이죠.
그들 강대국들의 이익이 조금이라도 흠집나면 한반도에 전쟁나는 것은 시간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중국 TV에서 북한을 미친국가라고 할때 소름이 돋더군요.
과연 미친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말을 들을까요… 착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