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미국인에 대한 망상

한번은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자동차의 운전수가 제가 있는 쪽으로 침을 뱉고 지나가더 군요. 3년 전 쯤의 일이었는데, 미국에 대한 유학초보로서의 환상이 깨지기 시작하던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그가 뱉은 침을 직접 맞은것은 아니지만, 거의 제 발에서 20 센티미터 정도 떨어진곳에 떨어지더군요.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고, 자동차가 저에게 다가오는 순간 창문을 내린것을 보니,,,,,,그리고, 저를 거의 경멸하는 듯한 눈으로 보면서 침을 뱉더군요.

난 아무짓도 안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는데,,,,,,,,,,당했죠.

그후, 청소년 백인들에게 길거리에서 당한 수모를 비롯하여, 수도 없습니다.

어쩌다가 기회가 많아서, 백인들은 다양하게 접하다 보니, 거의 이것으로 생각이 굳어집니다. 아마도 동의하시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왜냐면, 그렇게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가, 언젠가 한번 크게 당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현실에 대해 말씀드리려 했습니다.

비록 우리 자신이 인종차별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그 이면에 백인이 우리한테 하는 인종차별을 의도적으로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는 것 또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현실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계셔야 나중에 충격이 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