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는 없다?

한 국가의 문화는 무엇으로 표현될까요?

독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소세지에 맥주? 자동차? 분단국가? 나치? 히틀러? 아우토반?

가서 보지 않고 문화를 말한다는 것은 정말 웃긴겁니다.
그리고 그 친구분들에게 해 줄 말이 없었다는 것은
글 쓰신 분이 한국인의 일상 생활에 대하여 너무도 무감각 했다는 것이겠죠.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일년 이상을 살게 되면 가장 먼저 이상하다 또는
독특하다 라고 느끼는 것이 무엇일까요?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가서 가장 먼저 그렇게 느끼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보통은 그런 것들을 문화적 차이라고 합니다.
소세지나 초밥 같은 것이 아니라는 거죠.

중국음식의 대표적인 것으로 사천요리가 있습니다.
돼지고기에 고추기름과 강한 불, 그리고 큰 솥이 필요하죠.
재료의 맛 보다는 굉장히 자극적인 음식을 추구하는 것이 사천요리라고 합니다.

정반대의 경우가 일본입니다.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일본의 회가 되겠죠.

우리나라 음식은 무엇일까요?
삭힌 음식, 묵힌 음식, 재료에 무엇을 재어서 굽거나
끓여 먹는 것이 우리나라 음식문화 입니다.

김치를 한번도 먹거나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설명한다면
야채를 소금에 절인 후 여러 양념을 재어서 삭힌것
갈비는 특정 부위의 고기를 양념으로 재어서 일정 시간 숙성한 후 구운것

그렇다면 이러한 대표 음식 외에 다른 음식은 3국에 하나도 없을까요?
아니, 없다는 것은 너무 심하면 식단의 비중이 크게 다를까요?
다 비슷비슷하면 3국 음식 문화는 결국 비슷한 것이다 라고 귀착될까요?

한국인의 가장 큰 특징은 나와 남을 잘 구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식도 한 솥에 같이 끓이는 것이고
옆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쳐다 보는 것이죠.

또 한가지는 호기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에 끼어드는 경우가 많죠.
물론 안좋은 경우 낭패도 많이 봅니다.

그리고 한가지를 더 말하자면 생활력이 강하다는 것이죠.
어떤 곳에 놓이더라도 먹고 살것 같은 사람이 유태인과 한국인 이라죠.
물론 그것 때문에 별별 치사한 짓도 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건축물이나 예술품이 별로 없는 것은
자연 그대로를 좋아하는 것과 전쟁과 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사라진 것
그리고 생활 패턴에 따라서 더이상 좋아하지 않게 된 것이 있겠죠.

독일의 문화는 무엇일까요?

한국인의 눈으로 보면 유럽과 미국, 그리고 호주나 캐나다는 비슷합니다.
우리만 우물안의 개구리가 아니라 외국의 사람들도 결국은 개구리라는 것이죠.

설명할 말이 없으시면 가서 살아보면 알어 라고 하세요.